중국 · EPISODE 01회수 성공

처음부터 채무를 부인한 회사

자료를 다시 연결해 채무를 인정시키다

작은 수출기업에 결코 작지 않은 미수금이 생겼지만, 중국 채무자는 접촉 직후부터 채무를 부인했습니다.

채권 유형
수출대금
채권 금액
USD 110,000
채권자
반월공단의 중소기업
채무자
중국 기업체
회수 단서
선적·거래 자료

Original Story

전체 이야기

반월공단의 비교적 작은 규모의 회사에서 상당히 큰 금액의 추심의뢰가 왔습니다.
어느 채권이라고 중요하지 않은 채권이 없지만 특히나 이렇게 작은 기업의 큰 금액의 채권은 추심하는 입장에서 책임감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결코 비장하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나름 힘을 모아 현지 파트너에게 사건을 보냈습니다.
다행히 채무자와 연결이 됐습니다.

그렇지만 연락만 됐습니다.
처음부터 채무를 부인하고 나왔습니다.
채무자의 의도는 뻔합니다
생떼를 쓰겠다는 겁니다.
이럴 때 채무자의 의도에 휘둘리다가는 시간만 보내다가 종국에는 상당히 많은 양보를 하거나 심하게는 채권을 포기해야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하나씩 주장하는 내용을 반박할 서류를 내밀었습니다.
그러자 일단 채무가 있다는 것은 인정했습니다.
그렇지만 채권금액을 부인했습니다.

여기까지 왔으면 크게 한 걸음 뗀 것입니다.
조급하지 않게 그러나 느슨하지 않게 압박을 가해야 합니다.
채권자의 협조를 받아 빠르게 채권금액을 입증할 서류를 보냈습니다.
이 사건에서는 오래 손발을 맞춰온 현지 파트너와의 호흡이 유난히 잘 맞았습니다.
당사에서는 바로바로 서류를 챙겨 보내고 현지에서는 받는 대로 채무자에게 제시하여 꼼짝 못하고 인정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시간과 상황이 모두 우리 것입니다.
우리는 압박하며 버티면 됩니다.
그때 채권자 담당팀장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느낌이 좋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채무자와 직접 협상하면 안 될까요?

여러 차례 말씀드렸잖습니까.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채무자는 도망칠 방도가 없습니다. 이럴 때 제대로 묶어놓지 않으면 또 놓칠 수 있는 것이 채권추심입니다.

채무자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분명히 그럴 것이라고 말씀드렸고 연락이 오는 즉시 협상은 추심회사와 해라. 나는 모든 권한을 다 위임했다. 라고 답변하고 연락을 끊으시라고 당부드렸습니다.

물론 말씀하셨죠. 그렇지만 거래하던 곳이고 또 앞으로도 계속 거래할 곳인데 사정사정하니 들어주지 않을 수도 없고.

어차피 저질러진 일이네요. 어떻게 진행할 예정이십니까?

오래 거래해왔고 서로 많은 매출을 올려줬으니 약간 차감해주고 정리할 생각입니다.

그렇게 되면 당사의 수수료도 차감된다는 점도 알고 계시죠?

그건 죄송합니다. 이해를 구합니다.

알겠습니다. 잘 진행되기 바랍니다.

항상 우려하던 일은 현실이 됩니다.
채무자로부터 연락이 와도 협상은 추심회사와 해라. 나는 전권을 위임해줬다. 라며 연락을 끊으라고 당부하지만 마음 약한 채권자들은 채무자에게 박절하게 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쉬움도 있었지만 채권원금에서 20% 차감해주고 한 번에 전액 회수했습니다.

비슷한 상황이 떠올랐다면,
그 이야기를 먼저 들려주세요.

자료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국가와 거래 경위부터 차근차근 검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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