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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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가 왔습니다.
이집트 추심 됩니까?
됩니다.
아프리카인데도 추심 가능합니까?
이집트는 아프리카가 아니라 아랍으로 분류합니다.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 남아공과 이집트는 아프리카 국가로 취급하지 않고 추심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계약이 체결됐고 추심에 들어갔습니다.
시작부터 쉽지 않았습니다.
채무자와 연결부터 쉽지 않았지만, 어렵게 연결된 채무자는 무슨 소리냐며 채무를 부인했습니다.
자기는 전혀 모르는 문제다.
그런 회사와는 거래한 적도 없다.
무슨 채무를 말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워낙 강경한 입장이라서 채권자에게 확인해봐야 했습니다.
P/O, INVOICE, B/L 등을 모아 제시했더니 겨우 채권자와의 거래를 인정하고 채무가 있을 수는 있다고 했지만, 그렇게 많지는 않다.
그 동안 거래한 걸 보면 우리가 받을 것이 더 많으면 많지 줄 게 그렇게 많을 수는 없다.
라며 채권액을 부인했습니다.
흔히 있는 일입니다.
채무자들이 채권액을 순순히 인정하는 경우가 오히려 더 드물죠.
할 수 없이 거래내역을 모두 뽑아 눈앞에 들이밀고서야 채무액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 말했습니다.
사실 채무금액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 우리 회사 사정이 매우 좋지 않았다. 그래서 갚지 못하고 있으니 조금 기다려 달라.
처음부터 그렇게 사정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으면 서로 감정을 상하는 일은 없지 않았지 않겠냐? 굳이 이렇게까지 하고 채권자에게 양해를 구하면 채권자는 받아주겠느냐?
그래도 사정이 어려우니 잘 설명해달라. 한 달에 10,000불씩 변제할 수 있게 해달라.
그 말은 전달할 수 없다. 금액도 소액인데 3개월 내에 다 갚도록 해라. 나는 내 고객에게 그런 제안을 할 수 없다.
돈이 없는데 어쩌라는 거냐? 변제능력이 되지 않는다.
채권자에게 그대로 전했습니다.
그럴 겁니다. 돈이 없을 거예요. 10,000불씩이라도 받지 않으면 그나마 받지 못할 겁니다.
오히려 채권자가 채무자의 상황을 더 잘 알고 있는 듯했습니다.
현지 파트너도 그 상황을 이해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 변제금을 13,000불로 하여 6회 분납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약속대로 첫 번째 변제금은 그대로 13,000불이 입금됐습니다.
그리고 예상외로 큰 문제없이 전액 회수했습니다.
첫 금액을 13,000불 회수한 것이 한 푼도 빠짐없이 회수할 있는 방법이 됐습니다.